!!!필독!!! 제품이 고장나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모를 "드론장"의 A/S메뉴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구매전 반드시 읽어보셔야 저같은 피해를 보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후기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바탕으로한 팩트만을 기술합니다. A/S 보낸지 정확히 1달 만에 드디어 드론이 돌아왔습니다. 1월말에 구매하여 2월 첫비행을 하다 DJI본사가 인정한 기기오류로 인해 추락하여 A/S를 보낸지 정확히 1달이 걸려 다시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돌아왔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수리하였는지도 모르겠고 아무 서신도 없이 그냥 사진과 같이 보낸 그대로 밧데리의 스크레치도 그대로, 박살이 난 프로펠러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받자마자 너무 화가났습니다. 신이 아니고서야 누구나 화가 날법한 일일거라 생각됩니다.(구매 직후 후기에도 사연이 많이 있는 터라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고 꼭 참고하세요....)
당장 드론장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드론을 받았는데 밧데리의 스크레치와 파손된 프로펠러가 그대로 돌아왔다... 교환을 해달라 예기 했습니다. 역시나 저버리지 않고 돌아오는 드론장의 답변은
"그런 메뉴얼이 없어서 못바꿔드리는데요." 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장난하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물었습니다. 자꾸 메뉴얼 메뉴얼 하는데 그런 메뉴얼이 있다는 사실을 판매하는 사이트나 구매진행하기전 내가 인지할수 있도록 고지를 했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드론장의 답변은 바로 이렇습니다.
"그런 고지는 안되어있다. 드론장 홈페이지에 가서 찾아보면 고지되어있다. 아니 200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하면서 그런 부분도 안알아보고 구매를 했냐?"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그럼 누구하고 통화를 해야하냐 했더니 중국 본사에 국제전화를 해서 말하랍니다. 중국말로 하라고 했던가? 그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물론 제가 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 한 명 한테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못듣고... 200만원 넘는 물품 구매하는데 홈페이지에 고지되어있는 메뉴얼도 숙지 안하고 구매하는 그런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시간내어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이 또다시 그런 취급을 받으면 안되니까요.
물론 기기오류로 추락하여 고장 날 수도 있고 메뉴얼이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나 그만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고객 응대로는 이건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소리없는 아우성이겠지만 이렇게라도 알려 저같은 피해자가 1명일도 줄면 좋을 것 같아 시간내어 긴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 전 홈페이지 메뉴얼을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