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잘 받았습니다.
짐벌 홀더가 좀 이탈해 있고, 원박스에 기스가 좀 많더군요.
팬텀 2 vision +가 있어서 아직 쓸 단계는 아닌 것 같아서 팬텀이랑 조종기 있는지만 보고 다시 박스에 담아서 넣어두었습니다.
제가 만약 쇼핑몰을 한다면, 조종기에 붙은 스티커도 그냥 적지 마시고 인쇄해서 하나 뽑을 것 같고.
재포장 할 때도 불룩하지 않게 하고 테이핑도 X콥터 테이프 뽑아서 예쁘게 재포장 할 것 같습니다.
빨리 보내주신 것은 좋은데 카메라의 짐벌 고정 홀더가 이탈할 정도면 얼마나 충격이 많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에어 포장제는 과하게 넣어야 안전한 인식을 줄텐데 그렇지도 않았고 박스도 아구가 맞지 않는 걸로 보내 주시더라구요.
10년 기념 DJI 태그도 형편없이 구겨져 있었습니다. 중고 상품 받은 느낌이 나서 드론 스크레치를 이래저래 보았는데
스크레치는 없는 것이 중고는 아닌 것 같더군요.
https://www.amazon.com/DJI-Phantom-Standard-Quadcopter-Camera/dp/B013U0F6EQ/ref=sr_1_3?ie=UTF8&qid=1466485602&sr=8-3&keywords=dji+phantom+3+standard
해외 배송으로 상품들을 많이 사거나 주변 출장자들한테 잘 부탁하기에 어차피 A/S도 제대로 안될거 관세랑 이것저것 따지고
팬텀2 비전+를 180만원에 샀었으니 이 가격은 정말 횡재한거라 생각했는데,
싸게 산 만큼 기능 검사도 제대로 안해도고 걍 박스체로 처박아 두었습니다. 팬텀 2 추락하면 그 때 되는지 제대로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안되도 A/S 요청 안하려고 합니다. 걍 팬텀 4 살께요. 추억으로 간직하고... 그만큼 기분이 좋지 않은 개봉 느낌 이었습니다. 설명서도 뭐 들어있는 것 같은데
생긴게 조잡해서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안에 든 내용은 엑스콥터의 노하우가 다 들어있을거란 생각에 향 후에는 봐야겠지요.
DJI의 경우 애플 제품 산 것 만큼의 포장을 뜯었던 사용자 경험이 기억나는데 이건 뭐...
암튼, 수고해 주신 것 감사 드립니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걍 중고나라에서 산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큰 몰에서 사고 카드 결재까지 가능했으니 이정도 까지 적지는 말아야 하겠지만, 솔직한 상품 후기를 원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이런 몰 하나 차려도 될 것 같아요. 할일 없어지면 DJI 에 business letter 하나 보내보려구요.
앞으로도 자주 구매토록 하고 주변에 많이 알릴테니 지적중에 고칠 부분 있으면 고치셨으면 해요.
사실 저도 여기 만큼 온라인으로 잘 되어 있는 곳은 못봐서 주문한거니...
건승하세요. 까는 글 같지만 걍 개봉할 때 느낌이 안좋다는 하나의 이야기 뿐입니다.
빠른 배송은 정말 고맙습니다.
배송 전에 테스트, 업데이트, 세팅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래 박스 그대로 배송 요청해 주시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